천안시는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나사렛대학교·단국대학교연합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와 천안시청 내 카페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112’를 진행하고 있다.

‘1번이라도 보고, 1번이라도 듣고, 2번 물어봐주세요’라는 뜻이 담긴 이번 ‘112’ 캠페인은 아동학대 신고 번호인 112를 널리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오는 7일까지 천안시청 내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아동학대 예방 문구가 적혀진 종이 컵홀더를 받을 수 있다. 컵홀더에 삽입된 QR코드를 찍으면 자원봉사동아리 SNS로 연결돼 캠페인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소감과 인증을 남긴 참여자 중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대학생 자원봉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아동학대의 최고의 예방책은 관심인 만큼 이웃과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갖아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