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관장 이성애)은 지역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 드론전문인력양성반’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 드론전문인력양성반은 4차 산업혁명시대 유망직종인 드론조정자격증(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취득을 목표로 운영되며, 자격증 취득을 통해 새로운 전문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장애인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개설됐다.

특히 장애인 드론전문인력양성반은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직업교육, 자조모임 등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성 향상과 직업능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격증을 취득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연계, 취업 후 적응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드론전문인력양성반은 드론조정자격증취득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0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자격증 급수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며 참가자 모집은 10월 8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팀(055-880-99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애 관장은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최고의 복지서비스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전문기술을 습득해 드론산업의 역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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