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들 모여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논의

맞춤형 기업지원 모바일 플랫폼 「충남중기」앱 시범운영 중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성식, 이하 충남중기청)은 9월 29일(수),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마루나비에서 센터와 공동으로 지역 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창업마루나비 충남 창업지원 전용 공간으로 ‘스타트업 육성 및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창업문화 확산, 창업에 필요한 자금‧판로‧컨설팅 등 지원

간담회는 지역 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기관, 대학 등)들의 사업추진 현황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책 건의사항 및 기관 간 협업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정례 개최하고 있다.

올해 1차 간담회에서는 기관 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주관기관 실무협의회 운영 정례화에 의견을 모았고, 지역 통합 IR 및 창업 페스티벌 공동 개최 논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참여기관들은 효율적 창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형 온라인 플랫폼’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나타냈다.

이에 충남중기청은 ‘창업톡톡(talk-talk, 똑똑)’ 이라는 수시 소통 채널을 개설하여 기관 실무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맞춤형 기업지원 모바일 플랫폼 「충남중기」앱**을 출시하여 시범운영 중에 있다.

2차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지역 창업기업과 기관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방안은 지역 통합 IR 및 창업 페스티벌과도 관련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와 창업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절실한 측면이 있는 만큼 감염 확산 정도와 방역상황에 맞게 다양한 접근 방식을 고려하여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충남지역의 창업 열기를 뒷받침할 올해 지원사업 선정현황과 남은 ‘21년도 주요 추진 과제(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챌린지,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에 대해 각 기관이 협력할 사항을 논의하였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전문랩(호서대), 일반랩 추가(백석문화대, 공주대) 신규 창업보육센터(중부대), 중장년기술창업센터(건양대, 한서대)다.

충남중기청 오경석 지역혁신과장은 “각 지원기관 실무 담당자들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히며, “지역의 창업기업들도 정부 지원사업 및 유관기관 지원을 발판 삼아 더욱 성장․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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