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친환경 유기농 경영 스쿨’ 교육생 35명을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유기농 경영 스쿨은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추진을 위한 유기농 전문가를 양성하고 유기농을 부가가치 미래 신성장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 유기농 경영 스쿨은 괴산군 흙사랑살림터(구 감물중)에서 10월 12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14:00~17:00),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유기농산업의 이해 △유기가공식품에 대한 이해와 현장 견학 △유기농업 자재 실습 △토양관리 및 유기물, 미생물에 대한 이해 △발효퇴비,액비 실습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 △친환경농산물 유통의 현재와 전망△SNS를 활용한 친환경농산물 판매전략 등으로 이뤄진다.

유기농에 관심 있는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일부터 8일까지 전화, 방문, 온라인으로 신청(괴산군평생학습관홈페이지)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유기농업을 선도하는 괴산군의 명성에 걸맞는 유기농 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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