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대전시립교향악단은 4월 18(목)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 노사연과 함께하는 만남을 CMB 엑스포 아트홀에서 갖는다. (사)모두사랑과 대전시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위해 마음과 마음을 나누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따뜻하고 사랑이 담긴 "사랑의 음악회"를 기획하여 평소 공연장을 쉽게 찾을 수 없는 장애인과 시민들에게 클래식과 대중음악, 뮤지컬 음악을 선보이는 음악회로 따뜻한 사랑의 멜로디를 선사하고, 전석 초대 공연으로 시민들을 초청하여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피아노의 혼을 담은 지휘자 류명우의 지휘로, 맑고 청아한 음색과 연기력을 겸비한 소프라노 김경연, 끊임없이 연구하고, 소리와 연기의 빛깔이 살아있는 성악가 바리톤 박정섭, 시각장애인으로서 고도의 집중력과 화려한 테크닉의 소유자 피아니스트 이재혁이 출연한다.

그리고 허스키 보이스에 자기만의 뚜렷한 색깔을 가진 가수, 진정 타고난 가수, 우리에게 ‘만남’이란 노래로 친숙한 국민가수 노사연과 함께하는 무대로 장애를 뛰어넘어 시민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최고의 감동과 만남의 무대로 초대한다.

이번 연주곡으로는 <루이자밀러 서곡>을 시작으로 <입맞춤>,<강건너 봄이 오듯이>,<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중 나는 이 거리의 팔방미인>,<경기민요 보리밭>,<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중 내가 바라는 것은 이것뿐>,<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오늘밤>,<피아노 협주곡 2번 다단조 작품 18, 1악장>과 가수 노사연의 <님 그림자>,<만남>,<이 마음 다시 여기에>등 주옥같은 연주곡으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장애인의 날 기념 열린 음악회로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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