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2021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9월 30일(목)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지정을 받은 중증장애인 고용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제품* 및 제공하는 노무·용역 등의 서비스이다.

* 사무용지류, 화장지, 재생토너, 문서파일류, 행정봉투, 커피류, 비누, 현수막, 인쇄, 판촉물, 가구류, CCTV, LED조명기구, 컴퓨터, 모니터 등

 도교육청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별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2020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은 2.41%로, 2019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 0.69% 대비 1.72%가 대폭 향상되었다.

 2020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금액도 19억 1,100만원으로 2019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금액 6억 5,700만원 대비 12억 5,400만원 증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업체 물품 우선 구매, 각종 사회적약자기업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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