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군민참여단이 지난 30일 안전한 괴산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을 가졌다.

이번 안전 모니터링 활동은 1분기와 3분기에 진행됐던 모니터링에서 제시한 개선안이 반영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더불어 버스 승강장, 공중화장실, 인도의 안전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히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공중화장실의 안심스크린 및 유아 기저귀 갈이대 설치 여부, 터미널 근처의 CCTV설치 확인, 인도와 버스 승강장에서 휠체어와 유아차를 사용하는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한 인도 환경의 개선, 버스 승강장의 불법스티커·전단지 부착 등을 점검했다.

또한 괴산군 내 유통되고 있는 각종 홍보물에 대해서도 양성평등관점으로 모니터링에 나섰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괴산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괴산군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지난해 출범했으며, 관내 시설물 및 안심귀갓길 모니터링, 여성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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