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초등학교(교장 김광자)에서 9월 27일(월)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곧 사라져요>, <이상한 동물원> 등의 저자 이예숙 그림책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였다.

 이예숙 작가의 대표작 <우리 곧 사라져요>는 바다 동물들이 사라져간다는 오염된 바다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환경 오염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였다. 독후 활동으로 팝업키트를 이용하여 아름다운 바다세계를 상상하며 직접 꾸미는 팝업북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과의 친숙함과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누고 책에 사인을 받아 신기하고 기뻤다. 바다 동물들이 멸종 위기에 놓여 있으며 언제든 우리 곁을 떠날지 모른다는 내용을 듣고 과연 우리가 뭘 해야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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