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초등학교(교장 박근숙)는 가을 추석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학교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우리 고유의 문화를 알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한마당을 9월 28일(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 두기, 철저한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놀이 한마당은 운동장에서 총 6개의 체험행사로 운영 예정으로, ▲제기차기 ▲윷으로 하는 가위․바위․보 ▲팽이 만들어 돌리기 ▲비사치기 ▲딱지놀이 ▲투호 놀이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은 우리 것을 바로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이다. 또한 전통놀이 한마당은 진잠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단순한 학교만의 행사가 아닌 지역공동체와 하나가 되어 함께 즐기는 전통 놀이를 체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는 전통예술 공연팀인‘별고을 광대’에서 마련한 ‘즐거운 난장판! 아트깨비!’공연을 통해, 90분 동안 재미있고 신나는 장구연주, 리듬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추는 바디퍼커션&댄스, 타악놀이 및 버나 체험 등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 나는 한마당이 될 것이다.

 남선초등학교 박근숙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계획하였다.”며, “안전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될 것이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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