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15일~16일 이틀에 걸쳐 강남동과 송하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남동과 송하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단을 모집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의 자발적인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을 구성하였다.

강남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15일(수) 오후 4시 강남동행정복지센터에서 23명의 추진단 위촉장 수여와 함께 발대식을 진행하였으며, 송하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발대식은 16일(목) 오후 4시 송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단 4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마을복지계획 진행과정을 추진단이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발대식은 2021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이웃과의 교류와 만남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우리 마을에 필요한 복지가 무엇인지’를 주민들 스스로가 결정하고 실행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021년 14개 읍면동 시범지역 중심으로 추진 중인 안동시 마을복지계획수립은 강남동과 송하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그 외 읍면동 역시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진희 여성가족과 과장은 “14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지역의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여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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