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천진, 김연철)는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층 40가구를 방문해 총 26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꾸러미에는 6만5천원 상당의 한과, 전병 등과 각종 국, 죽 등 다양한 간편식들이 포함되어 있다.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먹거리들과 혼자서도 간편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는 식품들까지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세심하게 준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2인 1조로 나누어 각 가정을 직접 찾아 선물을 배부하며 주민들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천진·김연철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모두들 명절다운 명절을 지내지 못하게 될 것 같다”며 “하지만 협의체에서 준비한 먹거리들을 챙겨 드시며 마음만은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이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면내 취약계층을 위해 노후 방충망 교체·설치 사업, 세탁조 청소 지원 사업, 사랑의 겨울 이불 세트 지원 사업 등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