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체력인증센터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실시한 ‘제1회 다이어트 챌린지’에 총 275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제1회 다이어트 챌린지는 지난 7월 19일부터 2주간 인바디 체성분 사전검사에 466명이 참여했으며, 운동 및 식이요법 등으로 4주간 다이어트를 실시해 9월 3일까지 진행된 사후검사에 275명이 참여했다.

사후검사는 사전검사 참여자의 59%인 275명(남성 67명, 여성 208명)이 참여하여, 평균 0.67%, 최고 6.7%의 체지방을 감소시킨 성과를 거뒀다.

시는 체지방율(%) 감량 수치로 순위를 정해 1위부터 10위까지 운동복 상하의 등 사은품을 10명에게 전달했으며, 사후검사 참여자 전원에게도 텀블러 등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번 다이어트 챌린지의 한 참여자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이 이번 챌린지를 통해 건강해진 것이 느껴져 기쁘다.”며 “앞으로 더 기회가 있다면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이 부족해진 시민들이 건강하게 다이어트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다이어트 챌린지 행사를 주기적으로 추진하여 다양한 스포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력인증센터 국민체력 100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에 목적을 두고 국가에서 시행하는 대국민 무상 스포츠 복지서비스로, 만 11세 이상 국민이라면 연령대별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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