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화랑마을(촌장 이우찬)은 오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하반기 국궁체험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국궁체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이용객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화랑마을이 야심차게 준비한 체험활동이다. 지난 3월~6월 운영기간 동안 매회 정원을 거의 다 채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무더운 여름을 지나 9월부터 다시 시작되는 하반기 국궁체험은 매주 토요일 마다 총 12회에 걸쳐 실시된다.

회차별 운영시간은 △1회 10:30~11:20 △2회 11:30~12:20 △3회 14:30~15:20 △4회 15:30~16:20이다.

체험가능 연령은 7세 이상(7세~11세는 보호자 동행)으로 안전체험부(7세~11세)와 일반체험부(12세~성인)로 나뉘어 국궁예법 및 유래, 장비 이해, 활쏘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체험인원은 회차별로 정원(20명)의 50%인 10명으로 제한된다. 우천시에는 취소된다.

1회 체험비용은 청소년 5000원, 성인 1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랑마을 활동운영팀(☎054-760-2412~8)에 문의하면 된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발열체크, 장비 소독 등 철저한 방역하에 체험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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