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시기에 발생했던 노근리 양민학살사건은 우리 현대사의 아픈 단면입니다. 故 정은용 노근리 희생자 유족회장님을 비롯해 노근리 사건 생존 피해자와 유가족들은 지난 반세기 동안 노근리 학살사건의 진상 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그 상처의 현장은 이제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평화공원이 조성되었다. 지난 2014년 9월에는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제8차 국제 컨퍼런스 및 총회가 열리는 등 노근리평화공원은 인권과 평화의 메카로 점점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노근리 평화공원"에는 노근리 학살사건의 전모와, 사건의 진실을 밝혀해 낸 과정을 전시하고 있는 평화기념관을 비롯해 평화와 인권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교육관, 그리고 4만여 평에 이르는 아름다운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년 중 내내 이곳에는 국내외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전쟁이 초래한 인권 유린의 현장을 확인하고 지금 우리가 지켜내고 있는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깨닫고 있다. 또한 이렇게 이뤄낸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인권의 소중함을 전파하는 각종 모임들이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선샤인 카페>는 평화기념관을 찾아오는 사람들의 쉼터이다.

전쟁이 초래한 인권 유린의 현장을 토론하고, 노근리 학살사건의 진상 규명과 명예회복, 자유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부드러운 조명과 아늑한 테이블 및 소파를 배치했다.

노근리평화공원은 인권과 평화의 메카로 점점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깨닫고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인권의 소중함을 전파하는 각종 모임들이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영동군 농특산물인 감을 재료로 호떡과 빵, 홍시 아이스크림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지역 청년이 위탁 판매하는 벌꿀은 맛과 가격이 저렴하다.

매주 월요일은 평화기념관과 선샤인 카페가 함께 휴일이다. (근무시간 오전10시부터 오후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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