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의 미래·현안 사업 추진상황을 직접 챙기기 위해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올해 3분기가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코로나 비상 상황에 가려져 발생할 수 있는 미비점이나 문제점을 확인・보완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 시장은 지난 26일 오후 첫 일정으로 가을장마가 시작된 상황에 맞춰 지난해 발생한 수해 피해지 앙성천과 능암지구 산사태 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아울러 중부내륙선 철도 앙성온천역 공사 현장도 점검하며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수해 피해가 발생한 앙성천에 대해 90% 복구를 완료했으며, 중부내륙선철도 앙성온천역 공사는 70%의 공정율을 보였다.

또한 앙성 능암지구 산사태 재해복구 사업은 100% 복구를 완료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북부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서충주 국민체육센터 조성사업 △미륵리 석조여래입상 정비 △마즈막 재 약막삼거리~안심마을 도로 △현대엘리베이터 신축 현장 △바이오가스 이용 수소 융복합충전소 시범사업, △청년몰 광장 조성사업 △도심 자연 하천 산책로 단절구간 연결사업 등 약 20여 개 주요 사업장을 1~2주에 걸쳐 점검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좋은 취지로 시작된 사업이어도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펴야 시민 만족도와 사업의 완결성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발로 뛰며 현장과 소통하겠다”라며, “계속되는 가을장마에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사업지에 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8개월간 읍면동의 353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건의 사항을 처리해왔으며, 이후 1~2주에 걸쳐 20여 개 주요사업장 방문 점검을 추진하는 등 현장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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