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서부도서관에서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동아리‘제주 엥기리다’회원들의 그림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에 지친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에게 힐링의 시간을 주기 위해 도서관 소속 동아리와 협업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제주 엥기리다’동아리는 제주와 그림을 사랑하는 회원들이 모여 제주지역 구석구석을 직접 탐방하고 그림으로 남기는 동아리로 2021년 7월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전시주제는‘중문, 대포마을 그림이야기’로 도서관이 위치해 있는 중문 인근 지역의 풍경을 그린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서부도서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도서관 개관시간 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도서관에 소속된 동아리들의 창작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소중한 작품들을 도서관 내에 전시함으로써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한 문화 향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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