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최형식)이 2021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다음 달 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은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대기업과의 임금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재 관내 8개 기업, 11명의 청년근로자가 지원을 받고 있다.

사업 선정 시 청년 임금 보장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1인당 최대 4년간 2,000만 원(청년 1,500만 원, 기업체 500만 원)이 지원된다.

참여대상 기업은 담양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며,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선정된 참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3일까지 담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확인 후 신청서류를 준비해 담양군 풀뿌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과 청년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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