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회인면 쌍암3리에 거주하는 윤자용·이해숙 부부는 지난 12일 회인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삼계탕 50인분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삼계탕은 윤자용·이해숙 부부가 직접 운영하는 보은읍 학림2리 소재한 하수오종가 식당에서 정성이 듬뿍 담긴 삼계탕을 만들어 전달했다.

윤자용·이해숙 부부는 “회인면 독거노인 어르신들께서 무더위에 삼계탕을 드시고 기력을 보충하셔서 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삼계탕은 회인면 독거노인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윤자용·이해숙 부부는 올해 초 쌀10kg 30포를 기탁했으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타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가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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