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위(Wee)센터는 8월 9일(월)부터 8월 13일(금)까지 5일간 관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동아리 ‘아우름’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우름’은 학업중단숙려제 이수 후 학업 지속을 희망하거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과 강사들은 동아리 시작 일주일 전부터 동아리 활동 종료까지 코로나 문진표 작성 및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했다.

 동아리 활동은 청소년 놀이 지도를 기반으로 집단상담, 바리스타 및 가죽공예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집단상담을 통한 또래와의 상호작용으로 사회적 기술을 체득한다. 더불어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아효능감을 얻는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심리·정서적 위기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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