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미 주무관)

충주시는 6일 온라인 국민참여포털인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며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016년부터 운영하는 국민신문고는 국민의 불편 사항, 제도 개선 건의, 질의 민원 등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최근 들어 민원 건수가 증가하며 소통행정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는 충주시 전체 부서에 상반기 동안 접수된 민원 7천860건을 분석해 민원 건수, 민원 만족도, 민원 정책·질의응답 등록, 추가 답변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에는 위생과 김경미 주무관(보건 6급), 우수에는 교통정책과 이성주 주무관(전기운영 6급), 장려에는 자치행정과 박동주 주무관(행정 8급)이 각각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선정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성실한 공무원들이 인정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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