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이차영 괴산군수가 2일 PC영상회의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집중호우 사전대비를 통한 피해 최소화를 강조했다.

이 군수는 “어젯밤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등 금주 내에 간헐적 집중호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부서별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광 활성화를 통해 인구소멸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관광산업은 인구소멸 시대의 갈림길에 놓인 시기에 중요한 산업”이라며 “괴산군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여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군수는 “코로나19 영향과 홍수 출하기를 맞아 출하량 증가로 대학찰옥수수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계절 판매가 가능한 냉동옥수수 등 가공제품을 통해 출하량을 분산하고, 소포장 판매, 판로 확대 등의 다양한 판매 전략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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