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초등학교(교장 이용표)는 7월 22일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방학 생활지도 및 학생들과 방학식을 맞아 학교 뜰에 핀 봉숭아꽃 물들이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아련히 잊혀져 가는 추억 속 자연 체험을 경험하며 방학이 되어 가정학습으로 떨어져 있는 동안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물놀이, 교통 안전등 실천해야 할 약속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교과 시간에 이루어졌다.

봄에 심은 교실 화분 봉숭아 꽃잎과 화단에 핀 꽃잎을 막자사발에 직접 백반과 함께 빻아 친구들 새끼손가락에 올려주며 오감을 느껴보았다.

주황빛으로 물들인 새끼손가락을 걸고 방학동안 지켜야 할 약속인 교통안전․물놀이․식중독등에 관한 주의사항을 이야기하고 건강한 모습 그대로 개학날 만날 것을 친구들과 약속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오승아(5학년)학생은 “봉숭아로 물들인 새끼손가락 걸고 한 약속처럼 안전한 여름방학 지내고 건강하게 다시 2학기때 친구들과 만날래요”하며 방학의 기쁨을 표현하였다.

보광초 이용표 교장은 “어떤 상황속에서도 꽃잎을 피우는 꽃들처럼 보광초 학생들이 코로나19와 무더위 잘 이겨내고 2학기 소중한 일상 회복이 꼭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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