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전영태)는 7월 19일 ~ 20일 이틀간에 걸쳐 국제교육부 주관으로 중학교 3학년 초청 외국어캠프를 운영했다.

올해 열 한번째 개최된 중3 외국어캠프는 원어민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한국인 교사와의 Co-teaching 수업을 진행했다. 각 참가자는 8개 외국어(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영어)를 1시간씩 이틀간 이수함을 원칙으로 하며, 전 캠프과정 이수 시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충청북도내 35개 중학교 100여명이 8개 학급으로 편성되어 8개 언어 및 문화를 체험하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진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전영태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에 최우선을 두면서 진행했으며, 본교 전공어 교사와 원어민 교사들의 프로그램이 중학교 3학년의 진로진학선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청주외국어고등학교는 이번 여름방학 때 학생 대상 글로벌 인재양성캠프와 중급 및 고급 전공어 교실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다음 주에는 학부모 대상 초급 스페인어와 베트남어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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