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은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에서 진행한 2021년 긴급지원사업에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되어 이사장 및 관계자가 참여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14일(수)에 진행된 전달식에서 한국장애인재단은 태풍으로 인해 지붕과 실내 천장에 피해를 입은 장애인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긴급지원금(일백오십만원)을 지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인원은 사전에 체온을 점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약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한국장애인재단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영동군장애인복지관과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긴급지원사업이 지원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의 삶에 따뜻함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삶을 열린 시야로 섬세하게 살피며 지원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병규 관장은 “지원사업을 주관한 한국장애인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하며,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일상생활의 편안함을 제공하고 안전하며 건강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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