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올해 고령·영세 농업인을 위해 논두렁조성기 등 19대를 추가로 구입해 총 339대의 농기계를 저렴한 비용으로 연중 무휴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가 현재까지 838건에 1,456대의 농기계를 임대했다.

이를 통한 임대수입은 2470만원에 달한다.

특히 임대료를 50% 인하해 받아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이와 병행해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임작업은 277건에 534,521㎡의 면적에 이르며, 수입은 2180만원이다.

농기계임작업은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영세농업인의 적기영농작업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기계임대사업, 농기계 임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농가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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