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여자중학교(교장 최재승)는 다음 주 여름 방학을 앞두고 방학기간 동안 교외에서 벌어질 수 있는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하고 근절하기 위한 대규모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의림여자중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진행되었으며 제천시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교사, 의림여자중학교 학생 등 교육 3주체가 모두 모여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어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피켓 홍보, 포토존 이벤트, 학교폭력예방 퀴즈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전교생과 교직원들의 호응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면서도 철저하게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해 안정적으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

 캠페인에 참여한 의림여중 학생회 바른생활부장 윤서진(3학년) 학생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학부모님과 선생님이 모두 참여해 주셔서 다른 캠페인과 다르게 즐겁고 훈훈한 분위기의 캠페인이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런 활동이 좋은 밑거름이 되어 1년 365일 웃음이 가득하고 학교폭력 없는 의림여자중학교가 되기를 바란다는 추가적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림여자중학교는 12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이번 주 목요일인 15일까지 각종 이벤트와 행사를 통해 여름방학 전 방학기간에 벌어질 수 있는 학교폭력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