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가 8일 서울 국기원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대한민국 노인복지문화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전페스티벌은 도전 문화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하고, 서울시, (사)대한노인회, 국기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특히 2014년부터 매년 7월8일을 도전의 날로 선포해 시상식 등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국내 인사 뿐 아니라 10개 국 주한외국대사들이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홍 군수의 이번 수상은 △문해교육 △실버 영화 상영 △변사 공연 △찾아가는 동행학당 등의 다양한 노인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는 지난 5월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연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세대 통합의 모범을 보인 점이 높게 평가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홍 군수는“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노인이 행복한 도시 증평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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