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몽골과의 지속적인 교육정보화 교류를 위하여 7월부터 10월 말까지 몽골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초청연수를 원격연수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격연수 운영방식은 유튜브 채널(LEAD TV)과 밴드 및 줌(ZOOM)을 기반으로 하고, 교육과정은 사전연수와 본연수, 사후연수 3단계로 진행된다.

 사전연수는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기초), 본연수는 피지컬 컴퓨팅과 프로그래밍(심화)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사후연수는 액션플랜(실행계획)을 몽골 교육현장에 실제 적용하는 것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올해에는 대전교육청이 운영하는 SW체험활동을 실시간 원격수업 시 공유하고, 한국과 몽골 교원을 매칭하여 연수생의 학습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과제수행에 대해 피드백을 하는 등 소그룹 활동을 전개한다.

 이러한 교육 운영은 언택트 시대에도 양국 간의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몽골의 스마트교육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ICT 교육을 몽골에 지원하여 몽골의 교육정보화 발전에 도움이 되고, 글로벌 파트너십으로서의 지속적인 국제교류협력이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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