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연구원과 천안형 뉴딜정책의 핵심전략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한국판 뉴딜과 탄소중립 전략을 개념적으로 연계한 통합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천안형 뉴딜정책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날 열린 중간보고회는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연구원 이관률 박사의 중간보고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연구원은 한국판 뉴딜과 탄소중립전략의 통합화를 통한 △탄소중립 전환기반 확충 △탄소중립 디지털경제 활성화 △디지털 도시기반의 정비 △시민주도형 천안 안전망 강화 등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 3월 착수 보고회와 4월 천안 포럼을 거쳐 시의회, 관련 부서 국장, 외부 전문가 및 충남연구원 연구진과 함께 중간검토 후 핵심전략을 내실화하고 있으며, 향후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뒤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탄소중립 기반 융복합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핵심전략들을 보완해 전국 최고 강소도시로써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선제적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탄소제로 융복합 정책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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