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22일 ‘충북 제3기 100인의 아빠단’ 온라인 발대식을 열었다.

* 발대식: 2021. 6. 22.(화) 19:00 / 도청 대회의실 / 온라인 Zoom 활용개최

100인의 아빠단은 저출산 인식을 개선하고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확대해 부모가 함께하는 육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충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표 아빠들은 아이들과 즐겁게 소통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부 자문(멘토)단이 주는 임무를 수행한다.

올해 제3기 100인의 아빠단은 도내 아빠 총 110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충북 제3기 100인의 아빠단’의 첫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이날 대표 아빠 2인이 자녀와 함께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했고, 이후 아빠단 선언문 낭독, 아빠단 활동 안내,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레크레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100인의 아빠들은 오는 12월까지 ‘100인의 아빠단 공식커뮤니티’를 통해 주간 온‧오프라인 임무를 수행한다.

아이와 함께 일상생활의 소소한 추억을 나누고, 그 결과를 커뮤니티에 게시해 육아의 즐거움과 비법도 공유할 계획이다.

신용식 충청북도 기획관리실장은 “현재 충청북도 합계출산율은 0.98명에 이르는 등 저출산 문화가 심각한 상황으로, 부모가 함께 육아에 참여하는 출산 양육 인식개선이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초보 아빠들이 자발적으로 자녀 양육에 참여하는 100인의 아빠단이 출범해 매우 기쁘며, 충북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 개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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