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자립기반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3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인 저소득층이다.

지역공동체 사업은 읍면동별 지역특화 사업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며, 하반기 사업 기간은 8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14주간이다.

사업유형은 △지역특산품 상품화 및 전통 기술 습득사업(9명) △자원 재생사업(6명)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5명) △마을 가꾸기 및 지역 유휴 공간·시설 활용(13명) 등 4개 분야 10개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소득, 재산 등 선발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8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로 일하면서 한 달에 100~160만 원(주휴 및 월차수당, 간식비 포함)의 급여를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www.chungju.go.kr) 채용공고 내용을 참고하거나 충주시청 경제기업과 일자리팀(☏850-6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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