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버스킹연합회(회장 김용주)는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에서 매주 주말(토.일) 버스킹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하였다. 옥천버스킹연합회는 지난달 5월16일 우리지역 공연예술인들의 순수공연, 거리공연을 활성화하고자 창립된 단체로 회원 수는 약 200여명이 넘는다.

아울러, 주말 공연은 이웃돕기 모금으로 병행하여 모금된 성금은 동이면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에게 쓰여 질수 있는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정귀영) 연합모금액으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금강휴게소(소장 이순구)는 버스킹연합회가 마음껏 편히 공연할 수 있도록 공연장을 마련해주고 아름다운 금강휴게소 경치와 함께 어우러질 대중가요, 통키타 음악, 색소폰 등 낭만이 있는 음악으로 휴게소의 이용객들에게 한층 더 여유와 만족감을 줄 수 있어 휴게소의 품격을 더욱 높이게 된다.

한편, 불교공뉴스(대표 혜철)는 평소 옥천의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후원해왔듯이 옥천버스킹연합회의 공연활동과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에 대하여 적극 후원·홍보하기로 하였다.

옥천버스킹연합회, 금강휴게소, 불교공뉴스,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각 대표들은 이와 같은 내용을 아름다운 약속으로 협약하는 협약식을 6. 10(목) 10시 동이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곽상혁 동이면장은 우리지역의 관광의 요충지가 된 금강휴게소를 활용하여 휴게소 이용객들에게는 음악으로 기쁨을 주고, 지역주민에게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로 상생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하며, 옥천버스킹연합회의 주말공연이 휴게소의 예쁜 꽃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강휴게소 이웃돕기 주말공연은 6월 13일(일) 오후4시 영원브라더스의 공연으로 그 첫 공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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