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 대전시는 오는 27~28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새봄맞이 재활용 나눔 장터’를 연다.

시 행정도우미자원봉사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시청 및 공사․공단, 출연기관 등이 재활용품 수집의 날 운영으로 수집한 물품을 판매한다.

특히 하나은행충청사업본부, 국민은행ACS센터 직원들이 모은 재활용품 및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홈플러스(동대전‧문화점), 롯데마트(서대전점) 등에서 생활용품을 기증 받아 나눔 장터가 운영된다.

이번 장터는 의류 및 도서,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나눔장터 코너’와 건강 체크‧체험 및 친환경 유기농식품판매 등‘시민참여 코너’등이 운영되며, 장터운영에서 나온 수익금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시청광장 북문 앞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물품을 판매하는 야드 세일(Yard Sale) 형태의 나눔 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혜영 시 자원순환과장은“쓰레기는 줄이고 재활용은 늘리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재활용 나눔 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 행정도우미자원봉사회는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나눔 장터의 수익금으로 29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7298만원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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