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협의회장 강흥수)는 25일 국립괴산호국원을 방문해 호국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호국자원봉사는 지역의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괴산국립호국원과 괴산군이 서로 상생하기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이다.

이날 강흥수 협의회장을 포함한 협의회 자문위원 15명은 현충탑을 참배하고 야외묘역에 대한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강흥수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들어 계시는 국가의 성역에 우리 민주평통협의회가 정성스러운 손길로 쾌적한 참배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며 “앞으로 호국자원봉사와 같은 국가안보 및 통일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는 대통령자문기관으로 민주적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제반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그 자문에 응답하는 단체다.

민족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갈등, 분열을 해소하고 화합과 단결에 이바지하는 등 평화통일과 국가 안보에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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