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은 5월 25일 오전 11시 한라수목원에서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28회 방재의 날(5. 25.)을 맞아,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장봉준)이 주최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생활화 및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5. 24. ~ 6. 13.)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중점적인 홍보가 이뤄졌다.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3~4명씩 소규모 인원으로 조를 편성하여 거리두기와 장갑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하에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한라수목원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에게 마스크 및 휴대용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코로나19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 착용”이라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 및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안동우 제주시장은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마스크 등을 직접 나눠주며, “우리 모두가 방역의 주체이자 방역의 책임자라는 시민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를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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