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이달 초 임신·출산·양육가정에게 지원하는 각종 혜택을 담은 종합정보 가이드북을 제작해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2021년 3월 1일을 기준으로 고양시 임신·출산·양육가정이 받을 수 있는 각종 혜택들이 실려 있다.

특히 출산 전·후 및 다자녀가정 여부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들로 나뉘어 정리돼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가이드북은 고양시 39개 동행정복지센터, 3개 보건소, 도서관 등에서 고양시민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열린시정 – 고양소식 – 새소식 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각 부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임신·출산·양육 지원사업을 시민들이 직접 찾아봐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가이드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고양시에서 제공하고 있는 임신지원 사업은 ▲산후조리비 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맘(Mom)편한 산후조리 지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올해 신규사업) 등 12개 사업이 있다. 출산·양육지원 사업에는 ▲출산지원금 ▲한시적 양육비 지원(올해 신규사업) ▲탄생 축하 쌀케이크 ▲아동 수당 ▲아이돌봄서비스 등 14개 사업이 있고, 다자녀가정 양육부담 경감 사업에는 ▲다자녀고양e카드, ▲다복꾸러미 지원(올해 신규사업) 등 11개 사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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