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여수시립국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교도소직원과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여수시는 22일 순천교도소에서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해 시립국악단, 문화예술 관계자, 교도소 관계자와 입소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립국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서는 관현악곡 ‘아리랑 랩소디’와 무용 ‘봄을 노래하는 춤’, 단막소리극 ‘장타령’, 남도민요 ‘함양, 성주, 옹헤야’ 등이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천교도소 공연은 작년에 이은 세 번째로 문화예술 공연에 목말라 하는 교도소 직원 및 입소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기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시립국악단은 시민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추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찾아다니며 음악회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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