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유기영)은 5월 11일(화) 오후 1시 30분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연구네트워크 1차 포럼 「중앙-지자체 청년정책 잇기」를 개최한다.

이번 1차 포럼은 지역과 중앙의 청년정책 연구자와 전문가가 모여 중앙과 지역의 다양한 청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포럼은 ▴유기영 서울연구원장 직무대행의 인사말씀 ▴김승연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장의 청년정책연구네트워크 소개 ▴주제발표 ▴지정토론 ▴종합토론 및 질의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중앙정부의 청년 정책 수립 과정과 향후 중앙정부의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한다.

두 번째 발표는 서울연구원 변금선 부연구위원이 ‘서울시 청년정책의 방향과 중앙정부 연계방안’을 주제로 진행한다. 서울 청년의 삶을 진단하고, 서울시 청년정책의 방향과 중앙정부 청년정책과의 연계를 위한 과제를 제안한다.

세 번째는 경남연구원 김유현 연구위원이 ‘경상남도 청년실태조사 및 청년특별도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경상남도 청년인구 이동 상황과 2020년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특별도를 지향하는 경상남도의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한다.

이어서 토론은 ▴김문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청년정책연구센터장 ▴이승윤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강보배 전국청년정책네크워크 사무국장이 참여하며, 청년문제 대응을 위한 중앙과 지역의 청년정책 연계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서울연구원 공식 유튜브, 서울연구원 누리집(www.si.re.kr)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서울연구원 유기영 원장 직무대행은 “구조화된 불평등으로 공정한 기회조차 얻기 어려운 이 시대의 청년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청년 스스로가 자립할 것을 요구하면서, 국가적 지원에는 인색했던 측면이 있다. 이에 지난 2월 지자체와 국가의 연구기관이 뜻을 모아 청년정책연구네트워크를 발족했고, 첫 번째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포럼에서 보다 깊이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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