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역 소재 4개 대학 학생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실정을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대학생 봉사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공모를 통해 동국대학교에서 3곳(△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나눔 봉사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봉사 △지역아동센터 미술체험 봉사), 위덕대학교에서 4곳(△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 △장애학생의 사회적 참여를 위한 개별화교육프로그램 지원 봉사 △청소년 공부방 봉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대상 체육프로그램지도 봉사)의 봉사단이 선정됐으며, 이번달부터 11월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

각 봉사단은 학과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대학생 봉사단의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