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는 지난 4월 20일 노인대학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노인대학’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올해 노인대학은 총 70여 명이 신청하였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목요일, 1·2반으로 나누어 각각 다른 장소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건강, 교양, 예술,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노인대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하지 못해 답답했는데 노인대학을 가게 되어 기쁘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배움과 소통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수 지회장은 “노인대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내며, 노인대학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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