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장애인복지과가 제41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및 장애인식개선 주간을 기념해 이달 21일부터 3일 간 청사 내에서 직원과 방문자를 대상으로 장애인등 편의시설 인식개선 카툰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가 편의시설을 이용 시 일상적으로 겪는 다양한 사례들을 쉽고 재미있는 한컷 만화(카툰)로 만들어 전시했다.

청사 내 직원들과 방문자에게 장애인 등 편의시설에 대한 필요성과 장애인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권익보호와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지체장애인 충북협회 청주시지회와 함께 장애인 편의시설 홍보 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제41회 장애인의날을 기념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했다”며“장애인의 인권향상에 관심을 갖고 장애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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