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자치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교육을 비대면 온라인강의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교육은 4월 20일 동구를 시작으로 21일 서구, 23일 중구와 대덕구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지방예산과 주민참여예산의 이해 △ 주민참여예산제 참여 방법 △ 제안서 작성 등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부득이 비대면 온라인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 달 31일부터 운영 중인 주민참여예산학교 기본교육에 대한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계획됐으며, 시간과 거리 때문에 기본교육에 참여할 수 없었던 주민의 수요를 반영하여 자치구의 신청을 받아 추진한다.

 대전시 정인 지역공동체과장은“이번 교육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시민의 시정참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찾아가는 예산교육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도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5월 7일까지 시민 누구나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민공동체국 지역공동체과(☎042-270-07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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