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6일 청주시상당서원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회원시설 어린이 급식소 교사를 대상으로 ‘스토리텔링을 통한 어린이 식습관 지도’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집합교육 대신 비대면 온라인 영상 교육으로 진행되며, 강의는 스토리메이커 이미옥 대표가 진행, 맛있는 감성 동시와 감성 표현을 통한 식생활 교육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식사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이 스토리텔링을 통한 식습관 지도에 대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습득해, 일상생활 속에서 어린이에게 좀 더 따뜻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감성적 상호작용을 통한 편식 지도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시설 교사는 “아이들에게 좀 더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식습관 지도 방법과 다양한 교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현장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이번 교육처럼 어린이 급식소의 교사 교육 또한 꾸준히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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