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제무예 올림피아드(IMAO 위원장 오노균)와 세계 어린이스포츠위원회(World CSC 위원장 서현석) (이하 ‘위원회’)는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청주시 현도 무예촌에서 양 기관의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WCSC위원회에서는 서현석 위원장, 세계 어린이줄넘기위원회 김후준 회장, 변기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IMAO측에서 오풍균 태권도 문화원 홍보이사,양경원 특보, 민원기 의무지원 위원장,강동심 무예촌 사무관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4조 6항으로 구성된 업무협약의 체결에 따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재능기부 ▲공동연구 ▲국제스포츠 이벤트, 대회, 회의,연수 등 참여 및 지원 ▲상호기관 후원 명칭 사용 ▲양 기관 간 우호증진과 상생 파트너십 구축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오노균 IMAO위원장은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는 건강, 행복, 공동체, 소통을 가치로 설립된 국제 조직으로 우리 국제무예 올림픽위원회가 추구하는 배려, 존경, 예의, 공동체정신과 절대 공유”하며 또한 “서현석 위원장님의 훌륭하신 글로벌 리더십은 우리가 추구하는 이상이다. 앞으로 상호 협력으로 건강한 지구촌 건설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업무협약(MOU)의 취지를 설명했다.

서현석World CSC위원장은“오늘 무예촌에서 양기간의 업무협약체결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무예촌을 연수원지정하는등 조직역량을 강화 하는데 기여 할 것이다. 우리 위원회의 목표는 어린이올림픽을 준비하는 것이다.국제무예올림피아드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현도 무예촌은 60년대 마을 청년들이 모두 태권도를 수련한 마을로 유명하고 오씨 집성촌으로 여러명의 박사가 배출했다하여 오박사마을로 “마르지 않는 샘물”과“ 지게윷놀이”가 널리 알려진 문화마을이다.이 마을에는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지정한 농어촌인성학교가 설립돼 있으며 “자연으로 돌아가라”라는 슬로건으로 캠핑촌을 건설하여 무예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에서 도시민들의 참여로 농촌 활력화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클라인가르텐의 대한민국협회가 설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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