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어제(18일)와 오늘(19일) 이틀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강소농 육성을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위해 무엇을 변화시킬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교육에는 강소농 40여명이 참가했다.‘강소농(强小農)’이란 작은 영농규모를 가지고 있는 농업의 한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실천 프로젝트로, 농업경영체 스스로 끊임없이 자기계발과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통해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시키는 농가를 의미한다.

특히 올해 강소농 기본교육을 수료한 농가들과 지난해 강소농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강소농을 멘토로 강소농의 이해와 농업 경영체 분석, 경영계획서 작성, 강소농 핵심 실행지침인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 개념 이해와 실천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매월 2회 강소농 실천 후속교육 과정을 운영, 농가경영을 개선하고 작지만 강한 여수농업인 육성을 위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농업인이 재배․생산기술 습득에 역점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농업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통찰과 마케팅, 고객에 대한 관심을 통해 경영수익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강소농을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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