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 (사)전남농아인협회 여수시지부(지부장 김호준) 창립 10주년 기념 및 지부장 이․ 취임이 지난 18일 오전 여수피오레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은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해 여수시의원, 기관단체장, (사)전남농아인협회 전남협회 산하지부, 협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기념식,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새로 취임한 김호준 지부장은 “지역의 소외된 2,500여명의 청각, 언어장애인의 귀와 입이 되어 이들을 위한 문화와 정보,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농아인협회 여수시지부는 지난 2003년에 설립돼 그동안 청각장애인을 위해 현장체험과 교육프로그램, 문맹청각장애인을 위한 표준수화 및 한글교육, 엑스포 4대 시민운동 등 매년 농아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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