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서장 변재철)는 영동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4. 8(목)부터 4. 14(수)까지 3회에 걸쳐 2시간씩 관내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종사자 약 60명을 대상으로 이주여성의 인권향상과 범죄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그간 이주여성들의 범죄피해 및 인권 침해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딥페이크·알페이스 등 최신 사이버 성범죄 피해 예방, 보이스피싱 수법 사례와 대처방법, 가정폭력, 임금체불, 관내 외국인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주의할 점 등을 함께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영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수성 센터장은 “생각지도 못한 많은 부분들에서 이주여성들이 차별과 피해를 당하고 있다.” 며

“ 이번 교육 덕분에 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함은 물론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