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궁원은 이번달 10일, 11일 이틀간 작은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동궁원 내 느티나무 광장에서 튤립 꽃다발 만들기, 다육이 심기, 꽃 풍선 만들기 등 색다른 체험(률립 꽃다발 만들기, 다육이 심기 프로그램은 참가비 1000원)으로 진행돼 많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동궁원에는 봄의 꽃 튤립과 히아신스, 수선화, 알리움 등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랑스러운 꽃말을 가진 다양한 튤립이 많은 방문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김차식 동궁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하게 지내 온 시민과 관광객들이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잘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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