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우편행정 역사를 담고 있는 우체국사보 ‘우체국과 사람들’ 이 개편을 단행하고 4월 1일, 739호를 발행했다.

‘우체국과 사람들’은 1946년 10월 체신종사자의 회원지 ‘체신문화’ 로 출발하여 ‘체신’, ‘정보와 통신’, ‘디지털 포스트’에 이어 ‘우체국과 사람들’로 제호를 변경하며 발행되고 있다. 1946년 창간호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정문화는 물론 근현대사의 굴곡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역사적 사료의 가치도 높다.

지난 2월 1일에 발행된 738호를 기준으로, 올해 새롭게 변경된 ‘우체국과 사람들’은 디자인과 콘텐츠 개편을 통해 ‘읽는 사보’에서 ‘보는 사보’ 로의 변화를 추구하였다. 특히 우리 사회의 트렌드 변화에 따른 시각적 콘텐츠를 확대하였는데, 전국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우체국 소개나 우정 종사자 인터뷰 콘텐츠 등에 실린 QR 코드를 스캔하면 유튜브가 연동되어 관련 동영상을 함께 볼 수 있다. 또한 스포츠 칼럼, 사보 과월호의 기사 다시 읽기, 이벤트 당첨자 확대, 일반 독자 대상 정기구독 무료 제공 등 우정사업 종사자 중심의 사보에서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정정보교양지로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

시대상을 반영해온 우체국사보 ‘우체국과 사람들’ 은 웹진(www.postnews.kr)을 통해 모바일로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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