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더 가까운 숲! 숨 쉬는 녹색 힐링’ 공간조성을 위해 30일 연수동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천만 그루 심기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임업인 및 임업종사자와 함께 작은 나눔 심기 행사를 통해 나눔과 숲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코로나19로 확산 방지와 원활한 식재 작업을 위해 임업인 및 임업 관련 종사자 등 20여 명만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주시 연수동 산63-1번지 일원 약 1ha 면적에 자작나무, 단풍나무, 화살나무. 영산홍 등 3,35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시는 도시 생활권 주변 자투리 토지에 나무를 식재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및 경관이 아름다운 숲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여러 숲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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